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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딸쟁이들의 성지 + 므훼훼님 악플러 사건 + 덧글관련

안녕하세요. 얼룩돼지 입니다.


크리스마스네요...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저는 집입니다.. 하하..




므훼훼님 사건도 있고 그냥 여태 이런 저런 커뮤니티 사이트 활동을 하면서 느꼇던점들을 적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음..


먼저 딸쟁이들의 성지 세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미 알고 계신분들의 대부분이시겠지만..



먼저 가장 오래됐다고 생각되어지는


디시인사이드의 DDR now  갤러리


일명 딸갤이죠.


저도 AV입문은 딸갤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애착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토렌트 성인게시판 


요즘 제일 핫한 커뮤니티죠



그리고 AMCT 


AMCT는 사이트 성격상 제가 자세한 소개를 드릴수가 없습니다.


괜히 소개했다가 문제를 일으키고 싶진않네요.


그냥 소라넷 비슷한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세곳이 제가 생각하는 성지 입니다.


자막들도 제작되고 AV에 대한 자료 정보들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곳이죠.


딸갤은 예전에는 유일하게 자막도 올라오고 


정보들도 가장빠르게 올라오는 좋은곳이었는데


요즘에는 질문글이 거의 90%를 차지하다보니 이용횟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토성게를 가장 많이 갑니다.


토렌트 사이트다 보니 사용 이미지들 수위도 다른곳들보다 높고


딸갤처럼 글쓰기가 승인제가 아니라는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딸갤에서 활동하던 능력자분들도 질문글에 지쳐서


이토성게로 넘어오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엄청 재밌게 설명해주시는 리뷰어분들이 이 사이트의 가장큰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이토성게 둘러보다 보면 정말 재밌는 리뷰들이 많습니다.


AMCT는 최근에 등장하신 비상님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AV관련 게시판을 열람하려면 방문횟수를 채워야하는게 단점입니다.


아직 AMCT에는 자주 못가봐서 파악이 많이 안됐는데


표지모음과 토렌트파일들이 주로 올라오는곳 같아 보였습니다.








몇일전 제가 체크를 못하고 있는사이에


이토성게에서 므훼훼님 악플러 사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당시 상황을 몰라서 나중에 다른 글들을 보고 상황을 추측한것이니 오해는 없으셧으면 합니다.


결과적으로 악플러 한분때문에 높은 퀄리티의 자막을 제작하던 므훼훼님께서 자막계에서 떠나셧습니다.


제가 십년넘게 이런저런 커뮤니티 사이트 활동을 해오면서 느낀게 


세상에는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존재하고 


내가 글을 보면서 느끼는것과 다르게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겁니다.


나는 이 작품이 재밌어서 추천글을 올렷는데


덧글에는 악평이 달립니다.


드럽게 재미없네, 여배우가 너무 못생겻네 등등


그렇게 달린 덧글에 대응하다보면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정도는 약과구요.


자막관련글들을 올리다보면 더한 덧글들도 많습니다


자막만드는게 무슨 벼슬인줄 아느냐, 이딴것도 자막이라고 만들었냐, 자막 만들기 이전에 한글부터 배우고와라 등등


벼러별 반응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미 득도(?)하여 이러한 덧글들을 봐도 아무렇지 않은데


므훼훼님은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실수 없었나봅니다.


그렇게 말싸움으로 번지고 결국엔 이전 작성했던 글들을 전부 삭제하다시피하시고 떠나가셧습니다..


어느 커뮤니티건간에 보이지않는곳에서 시기, 질투, 허세가 존재 합니다.


일명 네임드화라고하여 특정 회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받고 음... 치켜세워준다고 하나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제 경우에는 처음에 자막들은 만들어 올릴때는 많은분들이 덧글을 달아주고 감사하다고 해주시니까


자신이 마치 뭐라도 된마냥 착각에 빠져살앗습니다. 저도 사람이다 보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좋게 보지 못하는분들도 분명히 존재 합니다.


나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왜 쟤만 사람들이 알아줄까 그런 느낌이겠죠


그런분들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자신이 느낀대로 이야기 할수도 있는부분이니까


하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다른사람들까지 피해를 준다면 잘못된것이지 않나 싶어요. 


온라인상에서 쌓아 올린 자신의 입지나 그런것들이 뒤돌아보면 얼마나 덧없고 허무한것이고


그런것들을 지키기위해 행했던 시기 질투들이 얼마나 부질없는짓인지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악성덧글에 대한반응이나 오해나 문제를 일으킬만한 행동은 안하게끔 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던 부분과도 맞물리는 부분인데요.


제 블로그에 덧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자막요청 덧글들이 가장많구요.


하지만 저는 대응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전부다 대응하기 불가능한게 첫번째 이유이고


그러다보니 몇몇개에만 대응하다보면 


'어라? 이거봐라? 나도 덧글 썻는데 다른애 덧글만 신경써주네'


이런식으로 삐뚤게 나가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두번째 이유 입니다.


방문자분들은 빠르게 자막을 찾아서 작품을 감상하시고


저는 블로그 방문을 통하여 수익을 내고 


서로 원하는것을 얻는 이정도의 관계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덧글에 대응해드리다가 괜한 문제를 일으키는게 싫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덧글들을 전혀 안보는것도 아닙니다..


격려와 감사 덧글을 달아주시는분들을 보면 저도 기쁘고 더욱 블로그 할맛이 납니다.


대응도 못해드리는데 꾸준히 덧글을 달아주시는분들께 감사하기도 하구요.





글을 길게 쓰다보니 두서가 없고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한명의 자막 제작자분께서 떠나시는걸 보면서 생각이 깊어져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